신부는 골프를 치면 안됩니까

신부는 골프를 치면 안됩니까?

신부는 고급차를 타면 안됩니까?

신부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안됩니까?

 

그렇다면

교우들은 골프를 쳐도 됩니까?

교우들은 고급차를 타도 됩니까?

교우들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도 됩니까?

 

이 둘의 답이 다르다면 그 이유는 무엇때문입니까?

 

교우들이 사제는 우리와 달라야한다고 생각하듯이

일반인들의 생각으로는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도 달라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수도 있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욕심도 비우고 봉사와 자선을 실천하고 우리보다는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바로 우리의 삶의 선택에 달려있다.

 

코린도 교회 사람들이 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는가를 생각해 보자.

(주경수세바스티아노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