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목분과 소개

가톨릭 사회교리의 직접적인 목적은 인간다운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원칙과 가치들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이 가치를 배워 자신과 공동체의 삶을 성찰합니다. 또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와 세상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특히 가난하고 고통받는 모든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은 그리스도 제자들의 슬픔과 고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사목분과는 이러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제2차 공의회 정신인 인간다운 사회의 유지라는 가치에 따라 세상의 고통과 슬픔과 연대하려는 일련의 활동과 실천을 주요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자기 이웃 안에서 하느님께 봉사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합니다. 가난한 이, 병든 이, 노인 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물질적 구호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인격적 연대 등을 주요한 활동으로 삼습니다.

 

밀알회는 독거노인들과 빈곤가구들을 위한 정기적인 반찬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회원들이 교육관 내 주방에서 직접 정성껏 반찬을 마련하여 대상 가구들에 따듯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패트릭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사회와 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활동합니다. 후원금과 수익사업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정기적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추천된 장학생들에게 전달합니다.

 

해외선교후원회는 전쟁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난한 나라, 종교분쟁으로 고통 받는 교회, 열악한 환경에서 해외선교에 힘쓰고 있는 선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도와 공감, 후원사업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한 기금조성과 수익사업 후원회원 모집활동 등을 주요한 활동으로 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