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유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유해 돈암동 성전 안치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초상, 故문학진 토마스 1983년작, 명동성당 소장, 출처: 굿뉴스 가톨릭갤러리

김대건(金大建, 1821년 8월 21일 ~ 1846년 9월 16일) 안드레아 신부님은 한국인 최초의 로마 가톨릭교회 사제입니다. 어린 시절 이름은 김재복(金再福)이었으며, 세례명으로 쓰일 때는 대건 안드레아로 합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1857년에 가경자, 1925년에 복자가 되었고, 1984년 한국 교회 창설 200주년을 계기로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다른 한국 순교자 102명과 함께 성인으로 시성 되셨으며, 축일(기념일)은 7월 5일 입니다.

 

김대건 신부님의 세례명 안드레아는 아버지 김제준의 동생이자 순교자인, 김대건의 작은 아버지 김한현(김종한 이라고도 함)의 세례명을 이어 받은 것 입니다.

 

1983년 4월 27일 돈암동 성당 영성센터(현, 명례방)에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유해[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약지) 마디 뼈]를 안치 하였고, 이후 2015년 9월 17일 돈암동 성전에 이전 안치 하였습니다.

 

※ 그림: 故문학진 토마스, 1983년작, 명동성당 소장, 출처: 굿뉴스 가톨릭갤러리

1983년 4월 27일 유해 봉송
1983년 4월 27일 유해 안치

 

2015년 9월 17일 대성전에 이전 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