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의 날 미사 유튜브 특별중계 및 전대사 조건 안내

+그리스도의 평화

 

오늘(11월 2일 화요일) 위령의 날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교우분들을 위해 가톨릭평화방송의 유튜브 특별중계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용산 성직자 묘역’에서 봉헌한 위령의 날 미사이며, 우리 본당의 주경수 세바스티아노 주임신부님께서 강론을 하셨습니다.

 

※ 유튜브 특별중계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CQlzpynj0KY
 

※ 교황청 내사원 교령에 따라 11월 말까지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전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올해에는 신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죽은 신자들을 위한 전대사가 11월 한 달 내내로 연장되고, 선행과 조건이 조정되어 수여될 것입니다.

 

교황청 내사원은, 많은 목자들로부터 올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대사 편람」(Manual of Indulgences, 29항 1)의 규범에 따라 연옥에 있는 영혼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전대사를 얻고자 신심 행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청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특별 위임을 받아 교황청 내사원은 모임을 금지하거나 적어도 모임을 삼가도록 권고하는 국가나 특정 지역에서 모임을 피하려고 올해에는 기꺼이 다음과 같이 제정하고 결정합니다.

 

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어느 날이든 묘지를 참배하여, 또는 마음만으로도, 죽은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이들에게 통상적으로 전대사가 수여되지만, 이 전대사는 11월이 끝날 때까지 다른 날들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자 개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이 날들은 그 날들이 서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

 

나.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인 11월 2일에, 성당이나 경당을 경건히 방문하여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바치는 신자들에게 수여되는 전대사는, 모든 성인 대축일 전이나 이후의 주일뿐만 아니라 11월 한 달 내내 신자 개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다른 날로도 옮겨질 수 있습니다.

 

노인들, 병자들, 그리고 중대한 이유로, 예를 들어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시기에 거룩한 장소에 다수의 신자들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는 당국의 조치로 집에서 나갈 수 없는 모든 이는, 다른 모든 신자와 영적으로 결합하고 온전히 죄에서 벗어나 전대사의 일반적인 세 가지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 기도 지향에 따른 기도)을 되도록 빨리 충족시키겠다는 지향을 가지고, 예수님 또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성화 앞에서 위령 시간 전례(the Office of the Dead)의 아침 기도와 저녁 기도, 묵주 기도,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Chaplet of Divine Mercy),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 가운데 신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다른 기도를 바치거나, 또는 죽은 이들을 위한 전례가 제안하는 복음 구절들 가운데 하나를 묵상하며 읽거나, 자신의 삶의 고통과 고난을 하느님께 봉헌하며 자비의 활동을 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cbck.or.kr/Notice/20201408?gb=K1200

 

주님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 돈암동 본당 사무실 드림 –

 

※ 추신: 이 메시지를 가족들, 사목단체 회원들과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